몬스터 헌터 공식 일러스트집, '몬스터 헌터 일러스트레이션즈'입니다. 제가 전에 2편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1편은 제가 다소 늦게야 구했습니다. 2편은 제가 일본아마존을 이용해서 다소 힘들게 구입했지만 1편은 놀랍게도 한글판이 있더군요! 서면 교보문고에서 샀습니다.



 이 책에서는 몬스터 헌터 1부터 2nd G까지 다룹니다. 분량은 밑에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어마어마하고 퀄리티도 아주 훌륭합니다. 3D 그래픽이 아니라 저런 그래픽이 되기 전 일러스트를 보고 싶었던 저에게는 정말이지 최고의 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한번쯤 그려보고 싶은 충동 들잖아요 그쵸? 제가 물론... 실력은 딸리기에 몬스터를 그리는 건 좀 무리죠;

 책은 두권으로 칼라와 흑백으로 되어있습니다. 흑백은 주로 콘티같은 게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칼라가 더 좋지만 흑백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림책을 리뷰하는 데 많은 설명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밑에 제가 견본으로 몇 장 찍어뒀으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죠. 직접 감상하세요!!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MYIG

게임에 대한 모든 정보와 평론, 문화에 대한 모은 감상과 체험, 개인적 경험에 대한 모든 기록을 하는 블로그입니다.

,

 

 

 

 제 폰카가 쓸떼없이 플래시를 마구 터트려놔서 사진이 그다지 좋지 않군요. 여튼 이 책을 홍대 북새통문고에서 본 듯합니다만 저는 이 책을 일본 아마존에서 직접 구매해서 소장중입니다. 약 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엔 환율을 잘 모르겠군요.

 

 

 본래 '몬스터 헌터 일러스트레이션' 에서 다룬 시리즈 이후의 시리즈들, 즉 '몬스터 헌터 2nd G'부터 '몬스터 헌터 Tri G'까지 나옵니다. 구성은 1편 처럼 컬러 일러스트 위주로 된 책(위의 스크린샷에서 금색)과 콘티나 채색이 안 된 그림 위주로 된 책(위의 스크린샷에서 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무기/몬스터/갑옷이 매우매우 많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 닯게 책의 그림의 양도 질도 상당합니다. 저번 블로그 포스팅 한 몬스터 헌터 공식 설정집 '헌터 대전 3'와 비교하면 헌터 대전은 게임 한 개만 다루는 대신 공식 설정집이기에 (일본어를 읽을 수 있으시다면) 이 책과 비교했을 때 읽을거리가 좀 더 많다는 차이점이 있죠. 하지만 이 책이 그림은 월등히 많습니다. 가격은 서로 비슷비슷하지만(일러스트레이션이 조금 더 비쌉니다. 대략 만원 정도.) 나름 차이점이 있으니 그림이냐 아니면 설정이냐에 따라서 원하시는 책을 사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아트북을 좋아해서 이 책을 구매했는데요. 가끔씩 따라 그리기도 하기 때문에 CG가 없는 이런 일러스트레이션집이 제 스타일입니다.('어쌔신 크리드 4' 나 '문명 5' 아트북은 그... 채색은 참 멋있는데 따라그리기는 아무래도 무리인 그림들이라서요.)

 밑의 스크린샷은 이 책의 일부 페이지들입니다. 페이지가 엄청 많기에 일부만 찍었습니다. 매우 부족한 분량이지만 잘 봐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MYIG

게임에 대한 모든 정보와 평론, 문화에 대한 모은 감상과 체험, 개인적 경험에 대한 모든 기록을 하는 블로그입니다.

,

 

 

 이 책을 산 지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만 블로그에는 이제야 올립니다. 저희 누나가 일본 여행갔을 때 제가 매우매우 졸라서 누나가 밀려오는 귀찮음을 이겨내고 사오셨습니다. 책 뒷면에 1800엔이라고 되있습니다.

 

 

 몬스터 헌터는 아무래도 인상적인 캐릭터/몬스터들/아이템들이 많아서인지 일러스트집/공식설정집/CG모음집 등등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이 '헌터대전'시리즈는 그 중 설정집입니다. 헌터대전이 1 ,2도 있고 이 책은 3편입니다. 제가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몬스터 헌터 4가 나왔기 때문에 아마 헌터대전 4도 있을 것입니다.(없어도 조만간 나오지 않을런지...)

 설정집이라 함은, 단순히 이런 그릠이 있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세계'전체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각종 설정들(가령 어떤 몬스터가 왜 이러이러한 행동패턴을 보이느냐 등등)같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현실과는 다르기에 아무나 사진 않겠지만 적어도 팬이 한번쯤 읽어보시면(일본어를 읽을 수 있으시다면!)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구성은 세계/ 등장인물(주로 npc들)/ 생물/ 무기/ 방어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 책의 장점은 대부분의 그림들이 CG화 되어 있지 않고 그림(일러스트)으로 되어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저도 가끔씩 그림들을 따라그리고는 하는데 CG를 따라그릴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오레우스 등 몇 마리는 CG로 되어있습니다... 어째서!! 그래도 그림을 그리기 어렵다는 건 아쉽지만 CG도 나름 멋있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순전히 그림만 보실 거라면은 몬스터 헌터 일러스트레이션즈가 조금 더 비싸도 여러 시리즈들을 한 책에 뭉쳐놔서 더 묵직하니 더 가성비가 뛰어나실 테지만 이 헌터대전은 아무래도 설정집인 만큼 글이 더 많은 편이며 게임 4~5개를 한 권에 뭉쳐놓은 일러스트레이션즈와는 달리 이 책은 게임 1개 분량을 조금 더 깊게 들어간 편이니 몬스터 헌터 3를 하신 분이라면 많이 놀라실 그림이 많으실겁니다. 자기가 하지 않은 시리즈에 나오는 몬스터 등은 아무래도 잘 모르니 '뭐지'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자기가 수백 수천번 사냥해왔던... 몬스터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 전까지는 그저 퍽퍽 죽이고 다녔던 몬스터들이 알고보니 이런 구석이 있었구나' 식의 무언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되리라고 봅니다.

 

 

 몬스터 헌터 일러스트레이션즈는 한글으로 번역된 게 있던데 아마 헌터대전은 한글판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일본어를 모르기에 책을 사놓고도 정작 그림만 미친듯이 보고 있다는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하든가 해야겠습니다. 훗날 일본어 공부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네요.

 마지막으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아무래도 폰카의 한계인지 기술이 부족한건지 많이 어둡게 나오는군요... 카메라를 사든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외국 블로그 중에서는 책을 통째로 한장씩 넘기면서 아예 동영상을 찍어버리는 대단한 블로그도 있던데 제가 그정도까지는 아직 안되는 듯 합니다. 나중에 카메라를 사던가 하면 시도해 보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MYIG

게임에 대한 모든 정보와 평론, 문화에 대한 모은 감상과 체험, 개인적 경험에 대한 모든 기록을 하는 블로그입니다.

,